잠을 자지 못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겪지 못하는 고통에 무척이나 둔감하여 잠을 잘 자는 사람들은 불면의 고통을 쉽게 이해하기 힘듭니다. 몸이 덜 피곤해서 그렇다던지, 잠이 안 오면 책이나 보라던지,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들을 쉽게 던집니다. 의학적인 치료도 어렵습니다. 수면제라 불리는 약들이 있기는 하지만 중독성이 심하고 어지럽고, 몸이 무겁고, 낮에도 몽롱하게 느껴지는 […]
Read More마음을 치료하는 한의사 나병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이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가슴이 너무너무 답답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힘들다고 하는데 목소리가 높지도 않고 말이 많지도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울증도 심하고 잠도 잘 못 잔다고 합니다. 얼굴에 열이 불쑥 불쑥 달아오를 때가 많고 별로 먹는 것에 관심이 […]
Read More마음을 치료하는 한의사 나병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밴쿠버의 여름은 복분자가 익어가는 계절 블랙베리가 익어가는 것을 보고 칼럼을 준비했는데 어느덧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되어 버렸습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짧았다며 아쉬워 하는 인사들이 많았습니다. 폭염이 계속된 한국에 비교하면 행복한 고민일지도 모르겠다는 위안으로 또 한번의 여름을 보냅니다. 요즘 도로가에는 블랙베리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래도 꽤나 값나가는 […]
Read More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벼운 차량 접촉 사고를 비롯한 교통사고 한 두번 쯤은 피할 수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막연히 교통사고를 당하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사전 지식이 없는 게 일반적입니다. 치료를 잘 받기 위해서는 내가 어디가 아픈 지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치료뿐만 아니라 ICBC를 통한 보상 청구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교통 사고 […]
Read More마음을 치료하는 한의사 나병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드라마에서처럼 팔목에 묶은 실로 진맥이 가능하나요? 한의원에서 맥을 짚다 보면 ‘선생님, 드라마에서는 팔목에 묶은 실로 진맥을 하고 진단을 하던데 그게 진짜 가능한가요?’라고 묻는 환자분들이 많으십니다. 맥으로 진단을 하는 것이 워낙 독특한 한의학의 진료법이라 이것 저것 궁금한것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사극에서 보셨던 것처럼 조선시대에는 남편 이외의 사내가 여인의 […]
Read More마음을 치료하는 한의사 나병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맛의 비밀 – 신맛과 짠맛 그리고 쓴맛 지난주에 맛의 비밀 첫 번째 매운맛과 단맛에 대한 글을 쓰고 나니 문득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먹은 초코파이 인데, 그때는 그 초코파이 하나가 어떻게 그렇게 맛있을 수 있을까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하지만 휴가만 나와도 당장 맛이 없어지는 건 무슨 […]
Read More마음을 치료하는 한의사 나병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맛의 비밀 – 매운맛과 단맛 한의대에서 공부하는 한약의 종류는 300여개가 넘습니다. 그 많은 약재들의 성질과 효능을 외우며 고생했던 숱한 밤들이 아직도 기억에 새록새록 하네요. 그러나 다행이 그리고 당연하게도 약의 성질들 간에는 공통점이 있고 그 공통점들을 중심으로 카테고리가 나뉘게 됩니다. 자 그럼 한약의 성질을 나누는 그 중요한 […]
Read More마음을 치료하는 한의사 나병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날도 더운데 더 뜨거운 삼계탕을? 올해는 밴쿠버에 여름이 무척 빨리 찾아온 것 같습니다. 이제 6월인데 벌써 후덥지근 하고 지치는 느낌이 듭니다. 날이 이렇게 더우니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고 또 한편으로는 뜨거운 삼계탕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는지요? 더운 날 시원한 수박과 팥빙수로 몸을 식히는 것이 아니라 […]
Read More마음을 치료하는 한의사 나병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약 먹으면 1주일 안 먹으면 7일 감기, 그 예방법은? 날이 갑자기 더워지고 밤낮의 일교차가 커지다 보니 한의원에 감기에 걸린 환자들이 많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면 ‘선생님은 어떻게 감기에 안 걸리세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됩니다. 평소 환자들에게 받았던 질문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
Read More마음을 치료하는 한의사 나병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돌고 도는 스트레스와 생리통 Janey(가명)는 생리통이 아주 심했습니다. 진통제를 먹어도 생리 첫 날, 둘째 날은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생리혈은 어둡고 덩어리가 많이 나왔습니다. Janey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무척 심했습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일은 꼭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있는지라 일에서 자유로워 지기가 힘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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