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근육통? 어떻게 치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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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저희 몸이 스스로에게 보내는 경고입니다. 저희 몸이 저희 뇌에게 신호를 보내는 거죠. “이 부분이 문제가 있는 거 같으니 한번 잘 지켜봐”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통증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저는 많은 분들이 경험하시는 일반적인 근육통에 대하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근육통은 근육 섬유 조직에 연결되어 있는 신경이 자극되어 뇌에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우리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치료사들은 치료를 진행할 때 해당 근육을 촉진하여 문제가 되는 지점 “통점(triggerpoint)”을 찾아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럼 어떤 형태의 치료들이 진행되고 있을까요?

첫째로, 마사지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면 문제가 되는 해당 근육에 일정한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여 근육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면서 문제가 되는 통점을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 행위 시 통증이 크게 발생하지 않으므로 접근성이 용이 하지만 지속 기간은 아주 짧은 편입니다.

 

둘째로, Physio 에서 많이 진행하고 있는 IMS(Intra-Muscular Stimulation)는 근육 안쪽에 자극을 주어서 치료를 하는 의미로서 바늘로 해당 근육에 상처를 내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자극과 반응을 일으켜 치료하는 원리로 한방에서는 Dry needling 혹은 도침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러한 치료는 근막 혹은 근육 자체에 상처를 내야 하기 때문에 치료 시 상당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조직에 인위로 상처를 내다보니 숙련되지 않은 시술자에게는 부작용(risk)도 존재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치료하는 방식은 Electro-Acupuncture의 한 종류로 문제가 되는 해당 근육들에 침을 삽입하고 전기 자극기를 사용하여 해당 근육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운동을 시킴으로써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문제가 되는 통점을 사라지게 하는 방식입니다. 치료 시 인위적인 상처를 내지 않으므로 통증이 크게 발생하지 않으며 지속 기간 또한 오래가게 됩니다. 다만 자극의 강도는 환자 스스로 결정을 하게 되므로 만약 환자가 강하게 자극을 받으면 1-2일 정도 일반적인 근육통(마사지를 세게 받았을 때 오는 통증)을 경험하게 되지만 이러한 일반적인 근육통이 사라지면서 원래 가지고 있었던 통증의 호전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치료의 장단점을 간단하게 표로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운동 치료 혹은 다른 형태의 치료도 존재합니다. 서두에 말씀 드린 것 처럼 통증은 저희 몸이 스스로에게 보내는 경고입니다.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그냥 방치하면 할수록 더욱 안 좋은 결과가 일어나게 됩니다. 제 임상 경험을 봐도 통증을 느끼시고 초기에 내방하여 치료하시는 분들은 1-2회 정도의 치료로 제반 통증 증상들이 사라지지만 만성적 통증으로 내방하시는 분들은 훨씬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통증을 느끼신다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통증은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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