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신경은 제7 뇌신경으로써 주로 한쪽의 안면표정에 관계되는 모든 근육을 지배하는 운동신경입니다. 안면신경 마비란 이곳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안면근육에 마비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안면신경은 주로 운동신경으로써 한쪽 안면표정에 관련된 모든 근육을 지배하며 그 외에 혀의 앞 2/3의 미각전달 및 외이도 전벽의 피부감각을 지배하는 지각신경 섬유 및 눈물샘과 침샘을 지배하는 분비운동 섬유로 구성됩니다.
얼굴이 삐뚤어지고 표정을 지을 때 얼굴이 이상해지는 증상 이외에도 음식을 씹거나 삼키기 어렵고, 미각이 손실되고 눈물분비가 줄고, 청각이 과민되는 증상이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교뇌연수부의 이상 증상으로 심한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면 마비
안면마비 미각손실(타액분비저하)
안면마비 미각손실 (타액분비저하) 청각과민
3단계 증상 + 누선분비저하
4단계 증상 + 청각평형각장애
5단계 증상 + 교연수경계부 증상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민간요법 등으로 적절한 치료와 시기를 놓쳐 안면 경련이나 감각장애가 생기거나 혹은 마비된 쪾으로 입이 돌아가는 후유증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특히 발병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후유증이 생긴 경우에도 지속적인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민간요법으로 약초를 얼굴이나 손목에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피부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기
급성기는 7~14일 정도에 해당되고 급성기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후의 치료에 대한 예후가 결정됩니다. 외출을 삼가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각막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인공눈물이나 안연고 등을 점적시켜 각막이 건조해지는 현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시에는 꽃가루나 먼지로 인하여 2차적으로 오는 눈병을 예방해주기 위하여 안대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면 중에도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 찬바람이 불때는 마스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기
급성기 때 관리와 안면마비 자가운동요법을 시행하며 얼굴에 지압이나 마사지를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