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속 쓰림, 복통, 구역감, 옆구리 통증 등의 증상이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자극으로 인할 때 발생하거나 심해지며 이것이 12개월 동안 적어도 12주 이상 지속되면서 각종 검사에서 구체적인 원인이 되는 위염 소화성 궤양 담석증 위암 등의 기질적인 병변이 발견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위장병 환자의 2/3가 여기에 속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위장병입니다. 젊은 사람이 많고 30-40대 여성에게 많습니다. 위산의 분비나 위의 운동이 뇌신경이나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유문부 십이지장 운동장애나 식도염이 없는 위・식도역류, 하부 위장관 이상으로 인한 상부 위장관 증상으로 보는 기질적 원인으로 보는 경우가 있으며 담배나 술, 스트레스, 감정 자극 등의 감정적인 요인을 원인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만감,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고 갑갑함, 구역, 구토, 상 복부 불쾌감이 나타나며 때로는 속이 비면 쓰리고 아프다가 음식을 먹으면 가라앉기는 소화성 궤양증상이 나타납니다. 역류성 식도염증상과 같은 가슴통증, 신물 등의 증상도 발생합니다.
치료는 아래의 증상별로 분류하여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