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생리전증후군 (Premenstrual Syndrome)은 줄여서 PMS 라고도 하는데, 생리가 시작하기 전에 일상적인 활동을 방해할 정도로 신체적, 정신적, 행동적인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생리 시작 일주일 전에 나타나며, 생리와 함께 주기적으로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증상 생리전증후군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신체적으로는 피로, 두통, 요통, 유방통,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발이 붓고 소화가 잘 되지 않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는 예민해지며 안절부절 못하고 불안해합니다. 긴장, 초조, 우줄증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이유없는 적개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단 음식을 많이 찾거나, 카페인에 중독된 것 마냥 커피를 마셔대기도 하는 등 개개인마다 특징적인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여 이러한 증상만으로 진단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인 생리전증후군은 월경 기간 전에 주기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월경 주기에 따른 여성 호르몬의 농도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전증후군은 경행병이라고 하며, 그 원인은 기혈의 운행이 정체되고, 기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붓기, 통증, 감정변화 등을 야기한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뭉치고 막히 기운을 풀어주고 기혈을 소통시키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치료 약물요업 생리전증후군이 심한 경우에는 배란억제제, 향정신성약물, 소염진통제 등을 투여하여 치료할 수도 있지만, 장기간 복용 시 부작용의 우려가 있고, 배란억제제, 피임약 등으로 인위적으로 월경을 조절하게 될 경우에는 자궁, 난소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향정신성 약물을 상습 복용할 경우에는 약물 의존에 대한 의험이 있으므로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학의학적 치료 따라서, 가벼운 생리전증후군 증상은 운동, 규칙적인 생활 식이요법 등으로 개선해나가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자궁, 난소 및 전신 기혈 흐름을 소통시키고 기능 회복을 돕는 한의학적 치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한방에서 생리전증후군은 기혈의 저체, 특히 간기울결로 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간은 기운을 소통시켜주는 기능을 하는데, 특정 요인에 의해 정체될 경우 기운의 순환이 정체되고, 결국 기, 혈, 수액 등이 울결되어 통증, 붓기 , 정신적 예민함 등을 야기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이런 간의 기운을 풀어주고,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궁과 전신의 기운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한 제반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